[휴가철 상비약] 천연성분으로 해충 퇴치…피부 가려움 싹~

입력 2016-07-26 16:22   수정 2016-07-26 17:09

모기기피제·벌레물림 치료제 - 녹십자 '모스케어' '써버쿨'


[ 조미현 기자 ]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산이나 바다에서 자연을 즐길 때 골칫거리 중 하나는 모기 같은 벌레다. 녹십자는 화학방부제, 합성색소 등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모기기피제 ‘모스케어’를 선보였다. 모기뿐 아니라 다른 벌레도 퇴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스케어는 천연 식물 추출물인 정향유와 오렌지유 등 허브오일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벌레들이 기피하는 천연 성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스케어를 몸에 뿌리면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예방해준다. 피부 보호를 위한 알라토인, 판테놀, 토코페릴아세테이트 등 항염증 성분 및 피부 보습제도 함유하고 있다.

등산이나 낚시, 물놀이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액체가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용기를 실리콘으로 마감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모스케어는 국내 서식하는 모기인 빨간집모기와 흰줄숲모기를 쫓는 효과가 뛰어나다”며 “피부 안정성 테스트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녹십자 ‘써버쿨’은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제품이다. 땀띠 등 피부가 가려울 때 바르면 효과가 있다. 벌레에 물리면 가려움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몸에서 형성된다. 무턱대고 가려운 곳을 긁으면 혈액이나 조직액의 이동이 늘어나 염증과 가려움이 심해진다.

써버쿨은 항염증 작용을 가진 약효 성분을 함유해 가려움과 염증을 차단하고 증상을 완화해 준다. 사용이 간편한 롤타입으로, 손에 약물을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다.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발린다. 바르는 즉시 가려운 부분이 시원해지며 가려움증이 줄어든다.

‘써버쿨 키드’는 피부가 연약한 유·소아 전용 벌레물림 치료제다. 생후 1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는 써버쿨 키드는 써버쿨보다 피부 자극이 덜한 약효 성분을 사용했다. 연약한 피부를 가진 성인도 쓸 수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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